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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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러' 제작기 공개…유해진·김민재·나문희가 완성한 드림 캐스팅

기사입력 2018.04.23 07:44 / 기사수정 2018.04.23 07:4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레슬러'(감독 김대웅)가 보기만 해도 웃음 터지는 해피 무비의 탄생을 알리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충무로를 대표하는 세대별 대표 배우들의 만남, 특별한 연기 앙상블을 빚어낸 배우들의 조화, 그리고 영화의 웃음과 감동을 배가시키기 위한 배우 및 제작진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연출을 맡은 김대웅 감독은 "20년 넘게 아들만 바라보고 살아오던 귀보가 조금씩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다"라고 전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이어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로 분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선보이는 유해진을 비롯 라이징 스타 김민재, 이성경, 베테랑 배우 나문희, 황우슬혜의 개성 넘치는 모습은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또 김민재는 함께 부자(父子) 호흡을 맞춘 유해진에 대해 "새로운 눈을 뜨게 해주신 분이셨다", 유해진은 모자(母子)지간으로 재회한 나문희에 대해 "진짜 어머니같이 마음이 편해지는 게 있다"라고 전해 삼대로 만난 배우들의 특별한 만남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여기에 실감 나는 레슬링 연기를 위해 한여름에도 땀 흘리며 노력했던 배우들의 모습, 생생한 연출을 위해 촬영 기법 및 색감 연출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제작진의 작업 현장이 이어져 '레슬러'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이에 유해진은 "부모 자식 간에 갈등이나 잊고 살던 자기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다"라고 전해 기분 좋은 웃음 뒤 찾아올 가슴 뭉클한 감동을 예고한다.

유해진과 김민재, 이성경, 나문희, 성동일, 진경, 황우슬혜 등 세대별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을 만나볼 수 있는 '레슬러'는 5월 9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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