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의 ♥, 가족들의 허락 남았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사랑이 더 굳건해졌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8회에서 윤진아(손예진 분), 이규민(오륭)의 관계가 드디어 끝이 났다. 

이날 서준희(정해인)는 이규민 때문에 사고를 당하고 응급실에 간 윤진아를 챙겼다. 윤진아는 자신을 쳐다보지 않는 서준희의 눈치를 봤지만, 서준희는 "너무 후회했어. 빨리 핸드폰 사줄 걸, 빨리 데리러 갈 걸, 혼자 두지 말걸"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서준희는 "이젠 진짜 윤진아없인 못 살겠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다 두 사람은 사소한 말다툼을 하게 됐고, 서준희는 먼저 일어났다. 윤진아는 "내 상황이 너무 창피하고 민망하니까 짜증 부린 거야. 옛날의 나에 대해 후회하고 있는데, 네가 그러니까 신경질 났지"라며 조심스럽게 얘기했다.



윤진아는 서준희가 반응이 없자 등에 하트를 그렸고, 서준희는 "말로 해봐"라며 윤진아가 녹음한 메시지를 틀었다. 민망해진 윤진아는 기겁하며 핸드폰을 뺏으려 했고, 서준희는 "내가 더 오래, 내가 더 많이 사랑해줄게"라며 윤진아를 안았다.  

그런 가운데 서준희는 회사에서 중국에서 몇 달만 근무하라는 제안을 받았다. 서준희는 "못 간다. 여자친구 봐야 한다"라며 거절했다. 대표가 3개월 만이라고 다시 설득했지만, 서준희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를 들은 직원들은 서준희에게 한마디씩 거들었다.

그래도 서준희의 마음은 굳건했다. 오히려 윤진아와의 관계를 당당하게 밝히고 싶었다. 윤진아는 서준희를 위해 용기를 내겠다고 했다. 윤진아는 아버지에게 사실을 말하려고 했지만, 눈물부터 났다. 그러자 아버지가 먼저 서준희의 얘기를 꺼냈다. 하지만 서경선(장소연)까지 서준희의 마음을 알게 된 상황. 서준희, 윤진아 앞에 어떤 고난이 기다리고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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