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이 납치당한 손예진을 찾아냈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8회에서는 사고를 당한 윤진아(손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진아와 연락이 되지 않자 걱정된 마음으로 윤진아를 찾아다니는 서준희(정해인). 회사에도 집에도 윤진아는 없었다. 서준희는 윤승호(위하준)의 서랍에서 이규민(오륭)의 전화번호를 찾아냈다.
그 시각 윤진아는 이규민에게 납치당해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서준희는 이규민에게 전화해 "너 윤진아랑 같이 있지"라고 말했고, 그때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
윤진아는 "다시 가야지. 이 정도로 안 죽잖아. 더 빨리 달려서 제대로 굴러보자. 죽자며. 죽자고. 같이 죽어준다니까?"라고 외쳤다. 이규민이 "미친년이 진짜?"라고 하자 윤진아는 이규민의 뺨을 때리며 "얻다 대고 욕이야. 너 같은 게 그럴 자격이나 있는 줄 알아?"라고 분노했다.
이후 병원에서 윤진아를 만난 서준희는 윤진아를 안아주었다. 서준희는 "괜찮은 거지? 됐어. 그럼"이라고 말했고, 윤진아는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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