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이 김구라를 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4회에서는 생맥주로 기분이 좋아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티후아나 시내 한 레스토랑에 도착한 멤버들. 시저 샐러드의 원조가 바로 이 레스토랑이라고. 직원이 수레를 끌고 등장, 즉석에서 시저 샐러드를 만들었고, 멤버들은 유심히 바라봤다. 또한 멕시코 생맥주를 처음 마셔보기도. 유병재는 "먹어본 맥주 중에서 제일 맛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음식을 먹던 김구라는 갑자기 이시영에게 "오랜만에 봐서 반갑다"라고 인사했다. 10년 전 프로그램 '대단한 희망'에서 만난 게 생각났다고. 이에 설민석은 "첫인사를 3일째 저녁에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기분이 좋아진 김구라를 보며 "기분이 좋을 때랑 아닐 때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라고 말했다.
기분이 업된 김구라는 저녁을 사기로 했다. 이를 보던 설민석은 "내가 김구라 씨를 보면 볼수록 사람이 진국이란 생각이 든다. 방송에서 보던 그 이미지가 아니더라"라고 밝혔다. 앞서 설민석은 에어컨 온도를 맞춰주고, 멤버들을 챙기던 김구라를 보며 "처음 봤는데, 자상한 면이 많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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