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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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커스' 서사무엘 "방송 후 대중음악 트렌드 바뀔 것"

기사입력 2018.04.20 11:4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브레이커스' 출연진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Mnet '브레이커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성호PD와 샤이니 키, 콜드, 서사무엘, 페노메코, 주영, 스무살, 정재, 차지혜, 미아가 참석했다. 

'브레이커스'는 싱어송라이터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작사, 작곡, 보컬,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실력파 멀티뮤지션들이 소셜미디어에서 개인 채널을 오픈해 각 미션에 맞는 곡을 작업하고 완성된 곡으로 무대 위에서 개인 배틀을 펼친다. 이를 온-오프라인 관객에게 동시에 평가를 받는다. 

출연진이 단연 트렌디하다. 오프온오프의 콜드를 비롯해 천재뮤지션으로 불리는 서사무엘, 팬시차일드의 페노메코, 매력적인 음색의 멀티뮤지션 주영, 새로운 고막남친 스무살, 신예 알레프의 정재, 작곡가 차지혜와 버클리 음대에 재학 중인 루키 미아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서사무엘은 "경연프로인 만큼 중간중간 재밌는 요소도 많이 있을거라 보장한다"며 "다른 말씀은 드리지 않겠다. 제작진의 안목과 각기 다른 장르를 하고 있는 음악적 역량으로 방송이 끝난 뒤 한국 대중음악의 트렌드가 바뀔 것이라고 장담한다"고 힘줘 말했다. 

페노메코 또한 "경쟁이지만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무대를 보여주는데 의미가 있다고 본다. 1차 경연을 하면서 자기 무대가 만족스럽게 펼쳐지면 승패에 그렇게 연연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만족했다. 그는 "타 프로그램과는 다른, 아티스트가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정재는 "10대, 20대 초반이 많이 보리라 생각하는데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많은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곡들,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개할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브레이커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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