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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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윤상현, 유인영에 "한혜진 곁에 있게 해줘"

기사입력 2018.04.19 22:2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윤상현이 유인영과 다퉜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19회에서는 김도영(윤상현 분)과 신다혜(유인영)가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다혜는 "현주 씨는 어때? 얼마나 아프냐고. 내가 먼저 말 꺼내주니까 편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김도영은 "이건 그 사람하고 내 문제야"라며 쏘아붙였다.

신다혜는 "같이 죽을 거야? 이게 어떻게 도영 씨하고 현주 씨 문제야. 현주 씨 문제지"라며 발끈했고, 김도영은 "말했지. 난 그 사람한테 돌아갈 생각 없다고"라며 못 박았다.

신다혜는 "난 그런 걱정 안 합니다. 내일부터 나 서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시작해. 설계도 완성되면 나머지 시간은 전부 도영 씨 거야"라며 압박했다.

결국 김도영은 "너 정말. 이건 전쟁이 아니잖아. 우리가 사랑하고 헤어지고 미워하는 건 삶의 일부일 뿐이야. 현주하고 헤어진다고 원수가 되는 건 아니잖아. 너도 마찬가지야. 날 찾으러 온 거지. 현주가 아니잖아. 얼마 안 남았어. 그 사람. 그때까지만 기다려줘"라며 화를 냈다.

그러나 신다혜는 "지금 나가면 도영 씨 나하고 끝이다"라며 시험했고, 김도영은 끝내 "현주, 얼마 안 남았어. 그 때까지만이라도 그 사람 곁에 있게 해줘"라며 부탁했다. 신다혜는 "왜 내 생각은 안 해주는 거야. 나도 암에 걸릴까?"라며 눈물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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