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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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핫펠트 예은XDJ HYO 효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두데)

기사입력 2018.04.19 16:00 / 기사수정 2018.04.19 16:5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핫펠트와 DJ HYO(효연)이 신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입담을 과시했다.

19일 방송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훅-들어온 초대석'에는 핫펠트와 효연이 출연했다.

이날 핫펠트와 효연은 이색적인 인연을 소개했다. 활동 당시에는 자주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다는 두 사람은 패션위크에서 자주 만났다고 알려졌다. 핫펠트는 "패션 위크에서 자주 마주쳤다. 저랑 가는 쇼가 많이 겹쳤다"고 말했다.

두사람은 각자 예명의 의미에 대해 소개했다. 핫펠트는 "'진심으로부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곡하면서 쓰게 된 이름이다"고 밝혔으며, 효연은 "사실 '효연'이라는 이름이 해외분들이 발음하기에 어려운 것 같았다. 그래서 '효'로 변경했다"고 전했다.

핫펠트와 효연은 지난 18일 동시에 음원을 발매했다. 핫펠트는 효연의 음악에 대해 "트렌디한 노래였다. 그리고 보컬이 매력적인 걸 새삼 느꼈다"고 감상평을 말했다. 효연 역시 "원래도 예은 씨 가창이 훌륭한데, 이번에 목소리가 더 돋보이고 좋았다"고 밝혔다.

효연은 자신의 신곡에 대해 "신나는 훅이 매력적인 트로피컬 하우스 뮤직이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어-영어-팝, 세 가지 버전으로 타이틀곡 '소버'를 준비한 효연은 "해외 팬분들이 재미있고 쉽게 들을 수 있도록 제가 욕심냈다"고 전했다.

핫펠트는 독일어 앨범제목에 대해 "지난 번에 독일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면서 '마이네', '다이네' 단어를 알게 됐다. 어감도 좋고 예뻐서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효연은 "멀쩡한 집을 내버려두고 1박2일 찍는다고 들었다"는 지석진의 질문에 "캠핑이 취미다"라고 답했다. 

텐트는 물론 다양한 캠핑 장비를 구비해놓고 있다고 밝힌 그는 "특히 동계 캠핑을 즐긴다"고 전했다. 이에 핫펠트 예은은 깜짝 놀라며 "춥지 않냐"고 물었다. 효연은 "난로랑 장판을 다 구비해놨기 때문에 따뜻하다. 그리고 텐트에서 자고 일어나서 나오면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이 소복하게 쌓여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키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과시했다. 효연은 "겨울에서는 스키장에 가서 산다. 그래서 스키 아니면 캠핑을 즐긴다"고 말했다.

스키대회에서 1등을 했다고 밝힌 그는 "사실 헬멧을 쓰고 있으니 저인줄 모르더라. 그래서 성적이 안좋으면 헬멧을 쓰고 그대로 나가려고 했고, 상위권에 랭크되면 헬멧을 벗으려고 했다. 운이 좋아 1등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핫펠트는 자신의 이적 계기에 대해 밝혔다. 지석진은 "다이나믹듀오가 있는 아메바컬쳐로 이적했다. 개코 때문이었나"고 물었고, 예은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특히 JYP에서 아메바컬쳐로 이적할 당시 그는 "박진영 PD님이 많은 지지를 보냈다. 평소에도 다이나믹듀오 노래를 되게 좋아하시고, 가서 배울 점이 많이 있을거다고 말하셨다"고 밝혔다. 하지만 핫펠트는 "열심히 배우고 힘들면 돌아오라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메바컬쳐에서 누가 가장 많이 챙겨주냐는 질문에 그는 바로 다이나믹듀오를 꼽았다. "개코와 최자가 가장 많이 챙겨준다. 동생처럼 챙겨준다"고 말하며, 소속 가수 프라이머리는 회사의 디테일한 부분들을 설명해준다고 밝혔다. 

또한 핫펠트와 효연은 각자가 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연예인을 꼽았다. 핫펠트는 "신세경 씨랑은 데뷔 전부터 친해서 어린 시절을 공유 많이 했다. 현아도 최근에 같이 교회를 다니게 되어서 친하다. 밤에 편하게 전화할 수 있는 친구다"고 소개했다. 효연은 소녀시대 멤버 서현을 꼽으며 "항상 응원 해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핫펠트와 효연은 지난 18일 동시 컴백했다. 핫펠트는 6개월 만의 앨범 싱글 앨범 '다이네'(Deine)로 컴백해 타이틀곡 '위로가 돼요'(Pluhmm)로 활동할 예정이다. 효연은 새로운 예명 'DJ HYO'로 첫 디지털 싱글 '소버'(Sober)로 디제잉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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