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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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노트르담' 두 시즌 연속 출연 "완벽한 무대 선보일 것"

기사입력 2018.04.18 14:0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케이윌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두 시즌 연속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케이윌은 6월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한다. 추악한 얼굴과 달리 맑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콰지모도 역을 맡는다.

케이윌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16년 해당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다시 작품에 출연하게 돼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 ‘노트르담 드 파리’가 올해로 한국어 버전 개막 10년을 맞은 만큼 더욱 완벽하고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케이윌은 2016년 ‘노트르담 드 파리’로 뮤지컬에 데뷔했다. 지난해 열린 제 11회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올해로 한국어 라이선스 개막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중심으로 그를 사랑하는 세 남자를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과 삶의 의미에 대한 고찰을 담은 프랑스 뮤지컬이다. 1998년 프랑스 초연 이후 전 세계 1,200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노트르담 드 파리’에는 케이윌, 윤형렬, 윤공주, 차지연, 유지, 마이클리, 정동하, 민영기, 최민철, 최수형, 이충주, 고은성 등이 출연한다.

6월 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마스트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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