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위대한 유혹자'가 2%의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전국 기준 1.9%, 1.9%의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 방송분(1.7%, 1.6%)보다 소폭 상승한 시청률이지만 2%대 회복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이날 '위대한 유혹자'에서는 은태희(조이 분)가 권시현(우도환)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수지(문가영)은 권시현의 아빠 권석우(신성우)가 은태희의 엄마 설영원(전미선)을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은태희에게 알렸고, 이에 충격을 받은 은태희는 권시현을 피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권시현은 은태희를 만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갔다. 그러나 은태희는 "널 보면 내가 계속 죄인 같다"며 이별을 선언했고, 권시현에게 이별의 키스를 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은 10.5%를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8%,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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