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시즌2로 컴백한다.
17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는 5월 10일 첫 방송한다.
시즌2의 포문을 여는 나라는 스페인이다. 호스트는 스페인 엘체 출신의 장민으로, 한국인 아버지와 스페인인 어머니를 둔 훈남 모델이다.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서 구독자 8만 7천 명을 가진 유튜버 ‘프로젝트 장민’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페인어는 물론 한국어와 영어를 구사할 줄 안다.
최근 장민의 스페인 친구들이 입국해 한국 여행 촬영을 마쳤다. 시즌1 당시 문상돈 PD는 “제주도 편 이후 6주간 휴지기를 갖고 5월 첫 방송을 시작한다. 나라의 폭을 넓히고, 지금까지 봐왔던 이야기보다 촘촘하고 재밌는 이야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엑스포츠뉴스에 밝힌 바 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 출신 방송인이 자신의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따로 또 같이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준현, 신아영, 딘딘, 알베르토가 MC를 맡고 있다.
앞선 시즌에는 이탈리아, 멕시코, 독일, 러시아, 핀란드, 프랑스, 영국 등이 전파를 탔다. 파일럿 방송에서 시청률 2%를 넘었고, 핀란드 편은 4%, 영국은 5%대를 기록하며 재미와 호응을 잡았다. 이어 스페인 편으로 뚜껑을 여는 시즌2는 어떤 색다른 여행기를 담아낼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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