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오지호가 구속될 위기에 놓였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33회에서는 은경수(오지호 분)가 구속 위기에 놓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지민(박시연)은 은경수를 면회했다. 은경수는 "아마 내일 아침에 나 검찰로 넘겨질 거야. 구치소에 구속 수감될 거고 쉽게 풀려나지 못할 거야"라며 설명했다.
백지민은 "싸움 좀 했다고 감옥에 넣는다고?"라며 물었고, 은경수는 "재벌 회장을 때렸거든"이라며 말했다.
백지민은 "왜 때려. 그런 사람을. 주먹 쓸 데가 그렇게 없어? 혹시 아폴론? 맞지. 그렇지"라며 과거 사건과 연관이 있음을 눈치챘다.
은경수는 "마음 단단히 먹어야 될 거 같아. 상황이 좀 복잡해졌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걸려든 것 같아"라며 불안한 기색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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