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남자 오수' 이종현과 김소은의 앞날은 과연 어떻게 될까.
16일 방송될 OCN 월화 로맨스 ‘그남자 오수’에서 이종현(오수 역)과 김소은(서유리)이 헤쳐나갈 고난과 역경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12회에서 오수(이종현 분)는 유리(김소은)가 꽃가루가 든 커피를 마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혼란에 빠졌다. ‘꽃가루를 복용한 자와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다’는 나무의 법칙으로 한창 사랑을 꽃피우고 있는 둘의 러브 라인에 제동이 걸리게 된 것.
공개된 사진 속 오수와 유리는 고뇌에 빠진 듯한 표정이다. 애틋함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있어 둘의 사랑이 과연 운명의 벽 앞에 좌절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두 사람에게서는 슬픔뿐만 아니라 왠지 모를 비장함까지 느껴지고 있다. 이에 나무의 법칙으로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하게 된 것을 유리도 알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이처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밝혀진 두 사람의 비극적인 운명 앞에 사랑에 빠진 이들이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이날 방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6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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