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혜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 논란에 일침을 남겼다.
이지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대한항공과 작별해야 할 것 같다. 안녕. 아시아나로 갈아타야지"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대한항공 비행기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승무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지혜는 경쟁사 아시아나와 갑질 논란을 일으킨 조 전무와 대한항공을 비교하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한편 조 전무는 지난 달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고성을 지르고 물컵을 던진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여기에 조 전무로 추정되는 인물이 직원에게 고함을 치는 파일이 공개돼며 기름을 끼얹었다. 조 전무는 15일 새벽, 휴가를 떠난지 3일 만에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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