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이 위하준 앞에서 손예진을 안았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6회에서는 커플 여행을 간 윤진아(손예진 분), 서준희(정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억이 있는 레스토랑으로 간 윤진아와 서준희. 서준희는 "전에 여기 왔을 때 내가 사귀자는 말을 하려다 못했는데. 그때 나 그랬던 거 알고 있었어?"라고 물었고, 윤진아는 "나 답답해서 죽는 줄 알았다. 근데 우리 오랜만에 처음 만났을 때 왜 나 모른 척하고 지나갔어?"라고 밝혔다.
서준희는 "회사에서 자전거 끌고 나오는데, 어떤 여자가 걸어오더라. 그냥 한번 보러 간 건데 너무 예쁘더라. 괜찮다고 한순간 윤진아란 걸 알았다. '내가 알던 윤진아가 맞나? 원래 이렇게 예뻤었나?'했다"라고 떠올렸다.
서준희는 "큰일 났다. 여기저기 막 자랑하고 싶어 죽겠다. 윤진아가 예뻐서. 나 심각해. 병 걸릴지도 몰라. 그래서 말인데, 내 친구들 안 만나볼래?"라고 물었다. 커플 여행을 같이 가자고. 윤진아는 "커플이면 내가 밀릴 거 아냐. 나이도 제일 많고"라며 걱정했다. 서준희는 그런 윤진아에게 뽀뽀했고, 금보라(주민경)가 이를 목격했다. 금보라는 윤진아를 응원하며 강세영(정유진)을 놀릴 생각에 웃었다.
이후 커플 여행을 떠난 윤진아와 서준희. 어색하게 있던 윤진아는 나이 질문에 "저는 내일모레 마흔이에요"라고 밝혔다. 윤진아는 곧 여자친구들과 친해졌고,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윤진아와 서준희는 눈밭에서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윤승호(위하준)는 윤진아에게 하지 않아도 될 이야기를 했다. 윤승호는 이규민(오륭)이 보낸 카드를 윤진아에게 보여주었고, 서준희도 봤다고 했다. 분노한 윤진아는 그 길로 이규민의 집을 찾아갔고, 두 사람의 싸움을 본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서로 달려온 서준희는 윤승호 앞에서 윤진아를 안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