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26 19:54 / 기사수정 2009.03.26 19:54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ITBank Teenager Razer가 2승 1무 득실 +9로 1위를 확정 지으며 결승에 직행했다.
ITBank Teenager Razer는 지난주에 이어 25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스페셜포스 8차 마스터리그 4강 풀리그 2주차에서 1경기 데저트캠프에서 치러진 Achieve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2승 1무로 풀리그 1위를 확정 지으며 결승에 직행했다.
반면, e.sports-united는 지난주에 1패를 기록하고 나서 4강 2주차 2경기 네오미사일에서 치러진 Achieve와의 경기와 3경기 KF815에서 치러진 ITBank Teenager Razer와의 경기에서 연달아 패배하며 3패로 결국 4강 탈락의 쓴 잔을 마셔야 했다.
따라서 ITBANK Razer는 1경기 데저트캠프에서 치러진 Achieve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ITBank Teenager Razer와 같은 2승 1무로 풀리그를 마쳤으나 득실 +2로 2위를 기록했고, Achieve는 1승 2패 득실 -5로 3위에 머물러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1위로 결승에 직행한 ITBank Teenager Razer는 인터뷰에서 "일단 우리가 와일드카드전으로 올라와서 부담감도 많았고 연습도 많이 하지 못했다. 그랬는데도 2승 1무의 좋은 성적을 내서 기쁘다. 특별히 준비해 온 전략은 없었지만 자신감으로 승부를 겨뤘다. 지난 시즌에 이어 결승에 진출하게 되어 기분이 정말 좋다. 팀원들도 모두 잘 맞는 것 같아 더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들은 "일단 결승에 제일 먼저 진출했기에 ITBank Razer형들이 결승에 올라오는 것을 도와주는 것을 연습으로 할 것이다. 결승을 향한 별다른 준비는 없지만 항상 열심히 할 것이다. ITBank Razer형들이 올라올 것이라고 예상하기에 결승을 ITBank 파티, ITBank 마스터리그로 만들겠다"며 기대했다.
한편, 4월 1일(수)에는 신한은행 스페셜포스 8차 마스터리그 4강 풀리그 2, 3위 ITBANK Razer와 Achieve의 플레이오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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