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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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회 전국남녀종별인라인롤러대회 1일차 결과

기사입력 2009.03.26 17:12 / 기사수정 2009.03.26 17:12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2009년도 인라인롤러 시즌을 알리는 첫 대회인 제28회 전국남녀종별인라인롤러대회가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26일(목) 개최되었다.

오전 10시에는 각 시도 선수단과 유준상 대한인라인롤러연맹 회장과 나주시 관계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있었고 이어 중/고/대학/일반부 각 종목별 경기가 이어졌다.

현재 결승경기가 진행된 종목은 고등부 남/여, 여중부, 일반부 여자 제외15,000m로 메달 주인공이 가려졌다.

남자 고등부에서는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곽기동(성호고 3)이 25'47".936으로 최광호(대구 경신고 1)와 조우상(인천 학익고 2)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여고부에서는 2008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에 빛나는 이슬(인천 신송고 3)이 27'35".592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김서희(서울 이대부고 1)와 전영희(울산 성광여고 2)는 그 뒤를 이어 2위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던 여자 일반부에서는 장거리 간판주자 우효숙 (충북 청주시청)이 심기일전한 궉채이(경북 안동시청)를 막판 스퍼트로 제치며 결승점을 통과, 자신이 지난 이 대회에서 세운 기록을 갈아치우며 27'28"100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궉채이는 막판 선두로 나서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펼쳤지만 우효숙의 기세를 꺾지는 못했다. 경기 안양시청의 공희다는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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