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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다음에 또 만나길"...'나 혼자 산다' 꿈 같았던 '헤니 투어'

기사입력 2018.04.14 00:3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무지개 회원들의 LA 여행기가 마무리됐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5주년 특집 3탄 '다니엘 헤니 투어' 마지막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다니엘 헤니는 멤버들을 데리고 영화 '라라랜드' 촬영지를 방문했다. 멤버들은 '라라랜드' 속 주인공으로 변신해 다니엘 헤니와 함께 명장면을 재연해 봤다.

박나래는 다니엘 헤니와 뽀뽀신을 찍으며 심쿵했다. 다니엘 헤니가 박나래의 얼굴 쪽으로 훅 들어온 것. 박나래는 다니엘 헤니와의 초밀착 순간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시언과 기안84는 다니엘 헤니와 농구 얘기를 나누며 금세 친해졌다. 농구선수 출신이라는 다니엘 헤니의 매니저 매튜도 동참했다. 이에 네 남자는 길거리 농구장으로 이동했다.

다니엘 헤니의 집에 있는 수영장 입수를 걸고 2대 2 농구대결이 진행됐다. 다니엘 헤니와 매튜가 압도적인 실력을 드러내며 이시언과 기안84를 상대로 승리했다.

같은 시각 따로 차를 타고 오던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는 의도치 않게 고속도로를 타면서 농구대결을 보지 못했다. 박나래는 스튜디오에서 "저걸 봤어야 하는데"라며 계속 아쉬워했다.

멤버들은 다니엘 헤니 하우스 입성을 앞두고 각자 준비에 돌입했다. 박나래는 다니엘 헤니에게 음식을 해주려고 식재료부터 조리도구까지 챙겼다. 이시언과 기안84는 마트를 찾아 박나래가 시킨 매운 고추, 돼지목살, 파마산 치즈 등을 사왔다.

다니엘 헤니도 집에서 손님맞이로 분주했다. 반려견 로스코에게 간식을 주며 손님들이 오면 착하고 행복하게 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다니엘 헤니는 멤버들이 도착하자 집안 곳곳을 소개했다. 멤버들은 영화 세트장 같은 다니엘 헤니의 럭셔리 하우스에 연신 감탄했다. 다니엘 헤니는 LA에 또 오면 놀러 오라고 얘기했다.

박나래는 다니엘 헤니를 위해 묵은지찜, 부대찌개를 만들었다. 한혜진은 계란말이를 준비했다. 다니엘 헤니는 두 사람의 정성 가득한 음식에 "맛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식사시간이 끝나고 선물증정의 시간이 이뤄졌다. 박나래는 다니엘 헤니에게 야관문주를 건넸다. 다니엘 헤니는 야관문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웃음을 터트렸다. 한혜진은 다니엘 헤니의 반려견을 위한 가운을 선물했다. 기안84는 초상화 선물로 다니엘 헤니를 감동시켰다.

다니엘 헤니는 멤버들의 선물을 확인할 때마다 "오 마이 갓"이라고 말하며 진심으로 좋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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