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추리의 여왕2'의 시청률이 또 상승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추리의 여왕2'는 7.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방송분(7.2%)보다 0.1%P 오른 수치로 수목극 1위를 수성했다.
5.9%로 출발한 '추리의 여왕2'는 4~5%대 시청률에 머무르다, 지난 방송에서 7%대에 진입한 바 있다. 시청률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지 주목된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5.7%, 6.8%로 0.1%p 하락했다.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3.4%, 4.2%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추리의 여왕2'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과 하완승(권상우)가 바바리맨 검거를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설옥은 낚시꾼이 발견한 여성 사체가 지난번 노량동 학원가에서 인연을 맺은 윤미주(조우리)라는 사실에 충격의 눈물을 쏟았다.
윤미주를 죽인 범인이자 바바리맨은 로스쿨에 다니는 학생이었다. 그 학생은 하지승(김태우)을 찾아가 김실장을 소개해 달라고 했다. 학생에 따르면 하지승 역시 김실장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하지승은 김실장을 은밀히 만났다. 김실장은 하완승의 선배 강보국(박지일)으로 드러났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