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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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주현미 "김동건, 아버지이자 멘토 같은 분"

기사입력 2018.04.12 22:34 / 기사수정 2018.04.12 22:3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가수 주현미가 멘토 김동건 아나운서와 만났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주현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주현미는 꽃다발을 사 들고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로 향했다. 그는 "주현미는 "아버지 같은 분이다. 존경하고 좋아하는 멘토"라며 미소지었다. 

주현미가 소개한 멘토는 김동건 아나운서였다. 두 사람은 주현미의 데뷔 시절인 35년 전부터 이어온 인연. 김동진은 "주현미는 숙맥이다. 동심을 잘 간직하고 있다. 또 마음이 맑고 깨끗하기 때문에 그런 노래를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진심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주현미는 "100% 의지하고 내가 조금 잘 못 해도 이해해 줄 분"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동건과 주현미는 처음 인연을 쌓은 시절 기억을 간직하고 있었다. 김동건은 "85년도에 처음 봤다. 단발머리에 화장기 없는 얼굴의 여자가 방송국에 왔더라. 노래를 너무 잘하더라. 타고난 가수 같다. 그게 주현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공연 당시 대만 국적이던 주현미만 붙잡혔던 기억을 떠올리기도. 

이 외에도 김동건은 주현미가 대 상받던 순간 MC로서 그의 이름을 불렀던 기억, 주현미의 결혼식에서 주례했던 기억 등을 떠올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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