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위치' 검사 장근석이 불법적인 일에 반대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11회에서는 백준수(장근석 분)의 말에 맞서는 사도찬(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하라(한예리)는 백준수에게 불곰을 찾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방법을 들은 백준수는 "불법적으로 피의자를 탈주시키다니. 너라도 반대했어야지. 그렇게 반칙만 쓰다간 결국 역공당하고, 우리 둘 다 링 위에서 쫓겨난다"라고 반대했다.
그러자 사도찬은 "링 안에서 싸울 생각만 하니까 맨날 지는 거 아니냐"라고 응수했고, 백준수는 "우리가 잡으려는 사람들 왜 그렇게 된 줄 아냐. 그게 쉬우니까. 쉬운 길로만 가다가 그렇게 된 거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사도찬은 "도덕 선생님은 그렇게 가라. 그러다 죽기 전에 불곰 잡을 수나 있겠냐"라고 빈정거렸고, 백준수는 고개를 떨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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