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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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세계 최초 기술 융합관 '4DX with ScreenX' 에디슨 어워드 은상 수상

기사입력 2018.04.12 10:37 / 기사수정 2018.04.12 10:5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CGV의 세계 최초 기술 융합관 '4DX with ScreenX'가 올해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2일 CJ CGV(대표 서정)의 자회사 CJ 4DPLEX(대표 최병환)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2018 에디슨 어워드의 미디어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엔터테인먼트(Media and Visual Communication-Entertainment) 부문에서 '4DX with ScreenX'가 은상의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4DX with ScreenX'는 첨단 영화 상영 시스템의 상호 결합으로 시너지를 낸 새로운 시도이자 기존 4DX와 스크린X의 혁신을 한 단계 뛰어 넘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극장에서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을 넘어 체험하는 방식으로 영화 관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에디슨 어워드'는 토머스 에디슨이 발명을 통해 보여준 독창성과 지속성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미국의 권위 있는 발명 시상식이다. 같은 부문에서 '고프로 퓨전(GoPro Fusion)'은 금상, '엔비디아 쉴드 TV(NVIDIA SHIELD TV)'는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4DX with ScreenX'는 영화 장면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오감체험특별관 4DX와 정면 스크린을 넘어 좌우 벽면까지 3면이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스크린X가 결합된 신개념 기술 융합관이다.

영화 장면에 따라 움직이는 모션 체어와 바람, 물, 안개, 버블, 향기 등의 환경 효과를 파노라마처럼 넓게 펼쳐진 3면(270도)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다.

지난해 7월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영화 '군함도', '킹스맨: 골든 서클', '염력', '블랙 팬서', '램페이지' 등 꾸준히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작품들을 개봉했다.

CJ 4DPLEX 최병환 대표는 "2015년에 오감체험특별관 4DX로 에디슨 어워드 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4DX with ScreenX로 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4DX with ScreenX 를 통해 전 세계 영화시장의 더 많은 영화 팬들에게 차별화된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 CJ 4DPLEX는 앞으로도 영화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위한 혁신적인 영화 엔터테인먼트 기술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CJ 4DPLEX는 지난 2015년 열린 에디슨 어워드의 미디어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오감체험특별관 4DX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 CG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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