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찬미 '프듀48' 출연 부인→AOA 상반기 컴백 가시화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AOA의 완전체 컴백이 상반기 내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해 1월 첫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Excuse Me'를 발표했던 AOA는 현재 개인 활동 중이다. 솔로 곡을 내거나 연기에도 도전했다. 그러나 'AOA'라는 이름으로 신곡이 안나온지는 약 1년 3개월 이상이 흘렀다.

지난 6월부터 불거진 초아의 잠적설, 열애설에 이은 탈퇴로 한바탕 곤욕을 치렀던 AOA는 활동 방향 등을 논의한 끝에 상반기 컴백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해 8월 민아가 한 공식 행사에서 "내년 초 컴백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지만, 이는 결코 쉽지 않았다. 그러나 AOA는 새 앨범 발매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 최근 본격적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찬미는 여러 차례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문에 휩싸여 왔다. 지난 해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최근엔 엠넷 '프로듀스48'이었다. 심지어 이번엔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찬미의 이름이 적힌 '프로듀스48' 출연자 명단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결국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찬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OA 활동만해도 너무 준비할게 많고 AOA로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지금도 앞으로도 AOA 활동에 집중할것 같아요"라며 "열심히 빨리 준비해서 여러분 또 만날수있도록 할테니 AOA 컴백하면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해명에 나섰다. 

AOA가 초아 탈퇴와 멤버들의 개인 활동 집중에 따른 의도치 않은 오랜 완전체 공백기를 갖게 됐지만, 다행스럽게도 AOA의 컴백은 머지 않았다. 메인 보컬의 부재 및 팬덤 이탈 등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AOA가 다시 한번 '대세 걸그룹'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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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