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홍지민 딸 로시가 당황한 엄마를 위로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홍지민네 가족이 바다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낚시 포인트로 이동하던 중 딸 로시가 울음을 터뜨렸다. 상황은 이랬다. 로시는 홀로 얌전히 앉아 과자를 먹고 있었다. 아빠 도성수는 딸이 과자를 다 먹은 줄 알고 남은 부스러기를 먹어치웠다.
로시는 부스러기도 자신이 먹겠다고 했으나 아빠가 먹어치우자 울음을 터뜨렸다. 당황한 도성수는 "아빠 부스러기 밖에 안 먹지 않았느냐"라고 억울해했다.
이후 도성수는 본격적으로 낚시에 나섰다. 그러나 낚시 경험이 없던 터에 어설픈 모습을 보였다. 고기잡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때 파도까지 거세지면서 상황이 더 어려웠다.
이에 도성수는 아내와 딸이 쉬고 있던 실내로 향했다. 도성수는 멀미 기운을 느꼈고, 홍지민은 거센 파도에 당황해 불안해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로시는 "걱정하지마. 내가 있잖아"라고 의젓하게 말하며 엄마 홍지민의 손을 잡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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