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랩 미디어 기획자 인재발굴 프로젝트 성료

[엑스포츠뉴스 홍동희 기자] 인사이트랩이 지난 9일 실시한 ‘미디어기획/마케터 인재발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미디어기획/마케터 인재발굴 프로젝트’는 KBS, SBS, MBC, CJ E&M 등 국내 유수 미디어기업 취준생 뿐만 아니라 작가 방송 피디,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미디어 산업에 종사하기를 원하는 청년들이 참여해 전문가들의 닥터링을 받아 예능, 드라마, 방송 등을 실제 제작하여 방송국에 송출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SBS플러스 김경남 PD, JTBC의 '싱포유' 연출을 맡은 남궁원 PD, '배틀트립'의 박원우 작가, 전 CJ E&M 이홍주 상무 등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실무역량강화 훈련 전문 기업 인사이트랩 측은 “대학교 수업이나 대외활동으로는 한계가 있는 청년들에게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을 쌓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 전문가로 참여한 SBS 작가 출신 윤학렬 감독은 “청년들이 소비자적 시각을 넘어서 보다 전문적인 시선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을 해본 경험들이 장차 그들에게 값진 마중물로 사용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고, 전 CJ E&M 이홍주 상무는 “이번 작품들은 학교 졸업 작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산업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냈다”며 칭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콘텐츠들은 최종 방송국 평가를 통해 우수한 작품은 서울경기 유선방송 케이블채널에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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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mysta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