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배우 강한나와 왕대륙이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친구사이'라며 극구 부인했지만, 네티즌들은 두 사람을 응원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4일 수산물 시장에 방문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두 번째 열애설이 제기됐다. 지난 10일 중국 다수의 매체가 이를 보도하며 열애설은 급속도로 확산됐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함께 수산 시장에 방문해 물건을 고르고 왕대륙의 차를 타고 시장을 떠났다. 이를 목격한 기자가 따라붙자 왕대륙은 빠른 속도로 기자를 따돌리고 사라졌다고.
지난해 4월에도 두 사람은 일본 오사카 테마파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강한나와 왕대륙은 "친한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을 뿐"이라고 말하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이번에도 두 사람은 '친구 사이'임을 강조했다. 판타지오 측은 "강한나와 왕대륙은 드라마를 찍으며 친해진 친구일 뿐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수산물 시장에도 친한 친구 무리가 함께 방문했으며 사진만 두 사람이 찍힌 것"이라고 밝혔다.
왕대륙 역시 대만 주간지를 통해 "강한나와 친한 친구 무리에 속해있다. 그 날도 친구 모임에서 다같이 수산 시장을 방문했다가 둘만 사진에 찍혔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실제로 강한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왕대륙과 함께 찍은 셀카를 게재하면서 우정을 과시하시 한 바 있다. 이렇게 '친구 사이일 뿐이다'라는 입장을 고수해오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달랐다. 그동안 두 사람이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은 그야말로 선남선녀로 훈훈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
이날 수산 시장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훈훈하다",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린다", "정말 연인사이 같다" 등 응원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강한나와 왕대륙 두 사람은 중국 드라마 '귀취등징목야궤사'를 통해 만나 친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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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