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지현우가 주연작 영화 '살인소설'을 소개했다.
지현우는 11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했다.
'살인소설'은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 분)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그려낸 서스펜스 스릴러다. 영화 속에서 지현우는 의문의 소설가 순태 역을 맡았다.
이날 지현우는 영화를 소개하며 "시나리오를 읽으면서부터 해보고 싶었다. 약간 연극적이기도 하고, 스케일이 크지는 않지만 탄탄한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고 얘기했다.
또 개봉일을 묻는 청취자의 질문에 "4월 25일이다. 어마어마한 영화와 같이 개봉한다"고 말하며 이날 개봉하는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언급했다.
이에 DJ 송은이와 김숙은 "오늘 내한도 했더라"고 덧붙였고, 지현우는 "그 영화('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다 매진됐을 때, 틈새시장을 노리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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