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36
게임

한게임, '욕설과 비방은 이제 그만' 채팅 모니터링 강화

기사입력 2009.03.24 11:27 / 기사수정 2009.03.24 11:27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NHN ㈜대표이사 사장 최휘영)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게임포털 한게임은 쾌적한 게임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채팅 메시지 관리 시스템'을 캐주얼 게임까지 확대 적용했다.  

'채팅 메시지 관리 시스템'은 채팅 내용 중 게이머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욕설, 비방, 음란성 단어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이를 차단하는 것으로, 작년 8월부터 웹보드 게임에 적용해 게이머들의 채팅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고 있다. 

한게임은 저연령 게이머들을 욕설과 비방 등 유해 환경으로부터 더욱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테트리스, 사천성, 신윷놀이, 당구매니아 등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캐주얼 게임으로 '채팅 메시지 관리 시스템'을 확대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성숙한 게임 이용 문화가 자리 잡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NHN 정욱 그룹장은 "게임은 생활에 활력을 더해주는 엔터테인먼트로, 무엇보다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한게임은 이용자들이 욕설이나 비방 등 불쾌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채팅 메시지 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더욱 다양한 장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게임은 저연령 게이머 보호를 위해 작년 12월 '자녀 관리 서비스'를 오픈하고, 지난 16일부터 게임 과몰입을 예방하고, 이로 말미암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거나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에게 전문가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용자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건강한 게임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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