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의 ‘크리에이터 창업 특화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크리에이터 창업 특화 프로젝트는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이 실제로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약 30명을 육성하고 3명이 창업, 17명이 창직에 성공했다.
크리에이터 창업 특화 프로젝트 1기의 경우 콘텐츠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들이 미디어 영상 기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창업, 창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예비창업자들이 미디어 크리에이터로서 채널을 구축하고, 온라인을 통해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전문가의 집중적인 멘토링을 지원했다.
2기는 유투브 구독자 1만명 만들기: 기획, 제작, 마케팅 올인원 과정이라는 부재로 3일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유투브 채널을 구축하는 법을 익히고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싶은 20명 내외의 전업 1인 크리에이터 희망자가 참가하였으며, 교육은 채널 포지셔닝, 구독자를 끌어들이는 콘텐츠 기획, 촬영 기초 및 장비 선택법, 영상 편집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크리에이터 창업 특화 프로젝트의 참가자는 “3일 동안 이론과 실습의 집중적인 교육으로 계정만 있었던 유투브 채널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분야의 창작자 육성과 융합창작 저변확대, 콘텐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5년 인천콘랩 전용 공간인 ‘틈문화창작지대’(옛 시민회관 쉼터 공원)를 건립,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창작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3층 높이의 다목적홀과 150석의 전동 수납식 관람석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행사나 전시가 가능한 공간으로 대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