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4.10 10:2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고수희가 ‘옥상 밭 고추는 왜’로 돌아온다.
고수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옥상 밭 고추는 왜’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극단의 창작극 ‘옥상 밭 고추는 왜’는 서울의 오래된 한 연립주택을 배경으로 도덕(moral)과 윤리(ethic)사이에서 고민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장우재 작가가 쓰고 김광보 서울시극단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해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3’와 월간지 한국연극의 ‘올해의 연극 베스트7’에 선정됐다.
초연 멤버인 고수희는 빌라 옥상 텃밭에서 광자가 기르는 고추를 싹쓸이하다 들키지만,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뻔뻔함을 보이는 현자 역으로 출연한다.
고수희는 연극 '미저리'에 출연 중이다. '옥상 밭 고추는 왜'는 12일부터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서울시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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