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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2018년은 나의 해"…문가비, 외모만큼 핫한 솔직 입담

기사입력 2018.04.10 08:56 / 기사수정 2018.04.10 09:1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야말로 핫하다. 나오기만 하면 화제를 모은다. 모델 문가비 이야기다.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모델 문가비와의 인터뷰가 담겼다.

문가비는 2011년 미스월드 비키니대회 우승자다. 최근 tvN 예능 '토크몬'에 출연해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이어 '섹션TV 연예통신'의 인터뷰가 공개돼 또 한 번 관심을 받았다.

이국적인 외모의 문가비는 온스타일 뷰티프로그램 '겟잇뷰티 2018'에서 자신만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어 '토크몬'에서는 솔직한 입담까지 자랑했다. "순수 토종 한국인이다. 어릴 때부터 피부가 까만 편이었다. 태닝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가비에 대한 관심은 열애설로 이어졌다. 문가비의 SNS에 윌리 몽프레와 함께 찍은 사진들이 주목받으면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9일에는 '섹션TV 연예통신'과 인터뷰했다. 문가비는 힙과 허리 라인을 위한 스쿼트 자세, 덤벨을 활용한 운동법을 선보였다. 그는 "내 생각에 허리가 민자다. 그래서 하루에 20번부터 시작을 해서 100번까지 했다. 25인치에서 23인치가 됐다"라고 말했다. 

문가비는 한국의 나오미, 한국의 포카혼타스라는 수식어를 지녔다. 이에 "고향이 인천이다. 어느 나라 사람인지 헷갈려 하더라. 태국에 가면 사와디캅이라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성형설도 언급했다. "눈만 했다. 어다가서 숨기는 게 아니라 물어보면 말해준다. 되게 솔직하다.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눈만 했다"고 쿨하게 고백했다.

문가비의 가장 큰 매력은 자신감이다. 그는 "비키니를 입을 때가 제일 좋다. 예쁘니까 봐달라고 찍은 건 아니지만 내가 내 몸이 보기 좋으니 (SNS에) 올린 거다. 악플에 무딘 스타일이다. 트렌스젠더 같다는 말도 있어도 내가 중성적인가 보다 한다"고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화제의 주인공이 된 소감에 대해서는 "2018년은 문가비의 해인가 보다"며 웃음을 보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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