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트와이스가 밝힌 日 인기 이유 "안무가 쉽다"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직접 일본 내 인기 이유를 밝혔다. 

9일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트와이스 미니 5집 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일본에서도 트와이스는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나는 "일본에서 작년 6월에 데뷔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출연하기 어려운 방송에 나가게 됐다"며 "팬분들의 사랑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해외활동 계획이 있다. 한국에서 컴백하게 돼서 좋다. 앞으로도 활동 열심히 하겠다"고 운을 뗐다. 
 
일본 오사카 출신으로 관서 사투리를 사용하는 사나는 "일본 활동 하면서 멤버들이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하기도 한다. 일본어 실력이 늘어가는게 보여서 (나도)표준어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미소를 띄웠다. 

일본에서의 인기 이유에 대해 다현은 "우리 안무가 따라하기 쉬워서 팬분들이 'TT'라는 동작을 스티커 사진을 찍을 때 이용해서 많이 찍어주더라"며 "우리도 인터넷을 통해 많이 봤다. 그런 걸 보면 많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트와이스의 '왓 이즈 러브?'는 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