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의 ‘콘텐츠 온라인 창업지원 과정’(부제 반.창.고 프로젝트, 반짝반짝 빛나는 창업으로 Go!) 프로그램이 성료했다.
‘콘텐츠 온라인 창업과정’은 콘텐츠 분야의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디어는 있으나 창업이 어려웠던 예비창업자에게 전문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바탕으로 쇼핑몰을 제작하고 창업까지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49명의 창업자를 육성하고 총 30명이 온라인 창업에 성공했다. 해당 과정은 1, 2차 교육이 끝난 후에도 추가 교육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한 창업자들에게 지속적인 멘토링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후속 멘토링이 계속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콘텐츠 온라인 창업과정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창업 이후 실제적인 매출 발생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인천콘텐츠코리아랩에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분야의 창작자 육성과 융합창작 저변확대, 콘텐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5년 인천콘랩 전용 공간인 ‘틈문화창작지대’(옛 시민회관 쉼터 공원)를 건립,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창작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3층 높이의 다목적홀과 150석의 전동 수납식 관람석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행사나 전시가 가능한 공간으로 대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