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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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1박 2일' 김준호, 멤버들이 걱정할 정도의 불운이라니

기사입력 2018.04.09 07:30 / 기사수정 2018.04.09 01:4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잇단 불운으로 절망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김준호의 목섬 생존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는 이번 보길도 힐링투어에서 가장 특별한 자유일정 코스를 두고 펼쳐진 레이스에서 유력한 꼴찌 후보로 전락했다.

자유일정 코스의 실체가 혼자 무인도인 목섬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거라 멤버들 모두 기피하면서 레이스가 치열하게 진행됐다.

결과는 김준호의 완벽한 패배였다. 김준호는 같이 목섬으로 들어갈 PD로 신참 병일 PD를 선택해 무인도 생존을 시작했다.



다른 멤버들은 저녁식사를 하며 김준호가 잘 버티고 있을지 걱정했다. 목섬은 취사는 물론 낚시도 금지된 곳이었기 때문. 그래도 김준호는 스태프들과의 대결에서는 승리해 김밥, 라면을 차지했다.

멤버들은 제작진을 통해 복불복 없이 전원 실내취침이라는 얘기를 듣고 김준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김종민은 최근 뭘 하기만 하면 계속 걸리는 김준호의 불운을 언급했다. 정준영은 김준호가 돌아왔을 때 물이라고 뿌릴 수 있는 기회를 주자고 했다.

멤버들이 걱정하고 미안해 할 정도로 김준호는 2018년도에 들어 게임만 하면 패배하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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