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라이브' 이순재 요양원에 누워있는 부인의 호흡기를 뗐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 10화에서는 오양촌(배성우)이 어머니의 호흡기를 뗀 아버지(이순재 분)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양촌 아버지는 요양원에 누워있는 부인의 호흡기를 뗐다. 다행히 오양촌 어머니는 간호사에 도움을 받았고, 배성우는 화가 난 채로 아버지에게 달려갔다.
이후 오양촌은 아버지가 보고 있던 TV를 떼서 밖으로 나가 부수기 시작했다. 오양촌 아버지는 오양촌에게 "네 어미한테 물어봤다면 죽여달라고 했을 거다. 평생 욕심 없이 산 사람이 무슨 미련이 있다고, 아무것도 해준 게 없는데 우리 좋자고 가는 거 발목 잡을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오양촌은 "다신 엄마 요양 병원에 가지 마요"라고 전하며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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