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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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 권혁수 열창에 "시끄러워"

기사입력 2018.04.08 17:2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권혁수의 열창을 시끄러워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승재가 권혁수와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지용은 승재가 평소 권혁수를 호박고구마 삼촌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좋아하자 권혁수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권혁수는 고지용에게 자유시간을 선물하며 승재를 돌보겠다고 나섰다. 고지용이 나가고 권혁수는 승재와 친해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권혁수는 공룡을 좋아하는 승재에게 '아기공룡 둘리'를 언급했다. 승재는 '아기공룡 둘리'에 나오는 캐릭터를 하나하나 얘기했다. 

권혁수는 승재가 관심을 드러내자 청소기를 마이크 삼아 '아기공룡 둘리' 주제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승재는 조용히 권혁수의 노래를 듣고 있더니 "시끄러워"라고 말했다. 굴욕을 당한 권혁수는 웃음을 터트리며 휴대폰으로 검색을 다시 해 봤다.

알고 보니 요즘 아이들이 아는 '아기공룡 둘리' 노래는 다른 노래였다. 승재는 요즘 노래를 틀어주자 그제야 흥을 폭발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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