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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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백형훈X기세중, 1부 우승 소감 "더 열심히 하란 뜻으로"

기사입력 2018.04.07 18: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백형훈, 기세중이 1부 우승 소감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길옥윤 편 2부가 펼쳐졌다.

이날 첫 출연에 작곡가 길옥윤 편 1부 우승을 차지한 백형훈, 기세중이 잠시 대기실에 등장했다. 기세중은 "연습을 너무 많이 했는데도, 무대에 올라가니 너무 떨리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세중은 "연습보다 못한 것 같아서 백형훈 씨에게 미안했는데"라고 울컥하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라고 전했다.

백형훈은 "누가 가장 기뻐해 주실 것 같냐"는 질문에 "친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멀리 살고 계신다. 뮤지컬 특성상 서울에서 많이 공연해서 제 공연을 못 보겠다"라고 밝혔다. 백형훈은 "이렇게 방송을 통해 보시면 정말 자랑스러워하실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를 들은 MC 문희준은 "정말 경사스러운 일인데, 트로피 들고 한 번 뵙고 오세요"라고 조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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