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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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정글의 법칙' 조재윤, 김병만 부재 속에서 빛난 '리더십'

기사입력 2018.04.07 07:20 / 기사수정 2018.04.07 01:3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조재윤이 족장의 부재 속에서 빛나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서는 배우 김성령, 조재윤, 조윤우, 모델 김진경, 가수 김종민, SF9 로운이 극지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고산지대 생존을 이어간 병만족은 남극으로 떠난 병만 족장의 부재로 난항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또 맏형 조재윤은 "어떻게 선배로서 잘 이끌어야 될까라는 부담감이 컸다"며 "병만 족장이 있었으면 걱정을 안 했다. 고산 지대에 가기 전에 잠을 못 잤다"고 부담감을 고백했다.

조재윤은 나침반을 보고 "이 방향이 동쪽인데 안데스산맥이 동쪽에 있다. 저 산을 넘어가야 5000m 고지가 있을 거다"고 멤버들을 이끌었다. 

이후 병만족은 출발할 때의 걱정과 달리, 옥수수밭에서 식량을 얻고 잠자리를 해결할 폐가까지 발견하며 기뻐했다. 이에 조재윤은 "이런 행운이 있다. 신의 한수"라고 미소를 지었다.



밤이 되자 김종민은 파이어스톤으로 불을 지피려 노력했다. 그러나 실패를 했고, 이를 본 조재윤은 바람의 각도까지 체크하며 불꽃을 피워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종민은 "제2의 족장이다"라며 감탄했다. 또 김진경은 "조재윤은 존재만으로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다음날, 병만족은 5,000m 고지에 있는 최종 목적지로 향했다. 이어 천둥과 비바람이 쳤고, 병만족은 체온 저하에 고산증세까지 보이며 힘들어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마침내 최종 목적지에 도착했고, 자연 경관에 감탄하며 "천국을 보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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