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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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누나' 정해인, 손예진 오해하고 상처 "누나 행동 탓"

기사입력 2018.04.06 23:2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이 손예진을 오해하고, 상처를 주었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3회에서는 윤진아(손예진 분)의 말을 듣지 않는 서준희(정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진아는 이규민(오륭)과 한바탕한 서준희가 신경 쓰였다. 윤진아는 서준희의 집을 찾아갔지만, 집에선 친구 서경선(장소연)이 나왔다. 당황한 윤진아는 "술 냄새 맡고 왔지. 네 집에 없어서 여기 왔지"라며 얼버무렸다.

서경선은 서준희가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외출한 걸 걱정했다. 서경선은 "준희가 기분만 상해도 딱하다. 마음을 터놓을 아빠가 있나, 제 편들어줄 엄마가 있나. 그래서 잔소리라도 덜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다음 날 회사 앞에서 만난 윤진아와 서준희. 윤진아는 "어제는 고마웠어"라고 했지만, 서준희는 "의외네. 왜 깽판 치냐고 화낼 줄 알았는데"라며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이에 윤진아는 서준희에게 만나자고 연락,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서준희는 "남자친구랑 잘 될 자리 망쳤으니까"라고 말했고, 윤진아는 "네 눈엔 내가 다시 잘해볼 것처럼 보이디?"라며 황당해했다.

윤진아는 "상식적으로 내가 불렀겠냐"라고 했지만, 서준희는 "누가 불렀든 누나가 이미 단호했으면 어떤 누가 불러도 못 와. 그게 상식이야"라며 상처를 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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