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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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포' 추신수 "공격적으로 임해 좋은 결과 나왔다"

기사입력 2018.04.06 17:42 / 기사수정 2018.04.06 17:4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공격적인 마인드가 좋은 결과를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8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오클랜드 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손맛을 봤다.

경기 후 추신수는 폭스스포츠를 통해 "오클랜드는 상대하기 쉽지 않은 팀이다. 원정을 마쳤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홈 경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홈런을 치기 전까지 배트 타이밍이 조금 늦다는 느낌을 받았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나 5타수 무안타나 무슨 차이가 있겠냐는 마음으로 들어섰다"며 "공격적으로 임했는데 기다리던 공이 와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최근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는 추신수는 수비에 관해서 "여전히 외야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팀이 필요하다면 수비에 나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오클랜드와의 원정 4연정을 마친 텍사스는 7일부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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