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김태민, '내일도 맑음'으로 안방 데뷔…하승리 동생役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프로듀스 101’ 김태민이 1년 여 만에 안방 시청자와 만난다.

김태민은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에 출연, 브라운관 신고식에 나선다.

‘미워도 사랑해’ 후속으로 5월 방송되는 '내일도 맑음’은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 강하늬(설인아 분)가 그려내는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KBS 2TV ‘천상여자’와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등을 연출한 어수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극 중 김태민은 황지은(하승리 분)의 동생 황지후 역을 맡았다.

지후는 누나 지은과 달리 큰 욕심도 승부욕도, 여자에 대한 환상도 없는 대학 휴학생. 하지만 때때로 원하는 걸 위해 특급애교도 불사하는 반전남으로 변신한다. 설인아, 진주형, 하승리, 이창욱, 심혜진, 지수원, 윤복인, 최재성 등과 호흡을 맞춘다.

김태민은 '내일도 맑음' 뿐만 아니라 죽은 자들로 가득한 ‘귀신의 집’에서 벌어지는 피로 물든 졸업여행을 그린 2018 NEW 학원공포물 ‘속닥속닥’에 개봉을 앞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한아름프레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