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최초 미군 렌탈 하우스 ‘포르투나 타운 2차’, 분양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지난 3월 31일 평택 고덕신도시 최초 미군 렌탈 하우스인 포르투나 타운 2차 분양이 시작되었다. 오픈과 동시에 송탄 인근 리얼티 관계자들과 실입주자인 미군 및 가족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고, 벌써 입주한 미군 세대들이 여럿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군 렌탈 하우스 전문 브랜드인 (주)RS디앤아이(대표 김영훈)의 야심찬 명품 주거 공간으로 오랜 경험과 철저한 미군생활공간분석을 통한 시공으로 실질적인 소비자인 미군의 니즈를 정확하게 간파하고 있기에 빠른 분양과 미군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포르투나 타운 2차는 K-55공군기지에서 후문에서 도보로 약 3분, 정문에서 차로 1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또한 송탄 IC와 오산 IC, 진위역과 서정리 전철역까지 모두 10분 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SRT가 운행되는 지제역은 수서역에서 18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향후 GTX 동탄역과도 연결될 예정이다. 현재 월세를 원칙으로 하고, 임대료 역시 미국 정부에서 직접 지원하기 때문에 미납 걱정이 없다. 주한미군에게는 OHA(군인이 받는 임대료)와 LQA(군무원이 받는 임대료)라는 주거비와 관리비가 별도로 지원되는데, 이는 미군 주택과에서 임차인에게 직접 지급한다. 

해당 렌탈 하우스의 1~2층 경우 11평의 테크를 서비스로 제공받으며, 3~4층은 옥상 테라스 11평을 제공받는다. 지하 주차장에는 1세대당 2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어 보통 주차장 1대로 겹치기 주차하는 것에 비해 주차공간이 넉넉하다. 또한 지하주차장을 모두 차고로 바꿔, 개별 주차장으로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렌트 하우스 안에 있는 옵션 가전인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모두 LG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변 이주자 택지의 도시가스를 끌어옴으로써 전체 가구 모두 도시가스 사용으로 LPG 사용하는 렌탈 하우스에 비해 난방비가 저렴하게 든다. 고덕국제신도시가 250미터 이내에 접해있어 이후 시세차익 기대도 가능하다.

포르투나 타운 2차 분양 주관사인 (주)분양114 권오동 대표는 “최근 부동산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1가구 2주택 제외 혜택을 받는 투자 상품인 미군 렌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울과 수도권 투자자들은 물론 지방에서도 임대를 목적으로 한 수요자들이 발길이 늘었다”며 “저금리 시대와 부동산 규제 강화의 2중고인 현 상황에 안정적인 노후 자금을 확보하려는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평택 미군 렌탈 하우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당현리에 마련돼 있으며, 홍보관에서 자세한 분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