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엘이 '인생술집'을 통해 내숭 없는 매력을 뽐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이엘은 내숭제로 솔직담백한 입담과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 초반 이엘은 직접 술안주를 준비해 MC들과 배우 이성민에 인정을 받으며 수준급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5일 개봉한 주연작 '바람 바람 바람'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 전형적인 미인은 아닌 것 같다며 솔직하고 당당하게 털어놓는 소탈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압권은 이엘의 출중한 댄스 실력이었다. 수줍어하다가도 음악이 나오자마자 눈빛이 돌변, 현아의 '립앤힙(Lip&Hip)' 안무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그간 작품을 통해 보여준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엘이 매력 발산을 할 때마다 어느덧 MC들과 셰프 뿐만 아니라 시청자 또한 그의 매력에 어느새 매료되고 있었다.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볼 수 있는 강렬한 이미지가 아닌 이엘의 순수하고 꾸밈없는 매력이 봄바람처럼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와 남심과 여심을 동시에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이엘은 '바람 바람 바람'에서 바람의 여신 제니로 분했다. 또 현재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콘스탄체 베버 역으로 열연하며 대중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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