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위치' 한예리가 검사 장근석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7회에서는 백준수(장근석 분)를 구한 사도찬(장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하라(한예리)는 백준수에게 검사가 된 이유를 밝혔다. 오하라는 "나 학교 다닐 때 도둑으로 몰렸는데, 선배만 날 믿어주고 누명을 벗겨주었다. 선배가 서울대 법대를 들어가서 검사가 된다고 했고, 난 선배를 따라서 법대를 들어가 검사가 됐다"라며 백준수가 특별한 존재였음을 말했다.
이어 오하라는 "그런데 그런 선배가 죽을 뻔했어. 나 검사 잘려도 괜찮단 생각으로 저지른 거야"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백준수는 "그렇다고 네가 저지른 일들이 정당화되진 않아. 우린 검사야"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오하라는 "내가 그걸 몰라? 저놈들은 살인도 우습게 저지르는 괴물들이야. 그냥 순서 좀 바꾸자는 건데. 불곰 잡고 죗값 받겠다는데"라고 소리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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