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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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이선균, 김영민에 전화 거는 이지아 목격 '외도 확신'

기사입력 2018.04.05 21:4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나의 아저씨' 이선균이 이지아의 외도를 확신했다.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6회에서는 박동훈(이선균 분)이 강윤희(이지아)와 마주쳤다.

이날 박동훈은 도준영(김영민)의 전화 통화 목록에 나왔던 공중전화를 찾아갔고, 강윤희와 마주치자 적지 않게 당황해하는 반응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같이 점심을 먹게 됐다. 강윤희는 묵묵히 밥을 먹는 박동훈을 향해 "왜 아무 말이 없느냐. 할 말 있어서 온 거 아니냐. 밥 먹자고 그냥 들린 거 아니지 않으냐. 생각해 봤느냐"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이어 그녀는 "사업하는 거. 돈 때문에 그러는 건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아파트 담보 대출도 받으면  여기저기서 끌어모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고, 박동훈은 "다른 집 여자들은 어떻게든 회사에 오래 붙어 있으라고 하던데.."라고 중얼거렸다.

그러자 강윤희는 "그런 집 남자들은 기술이 없는 거다. 구조 기술사 중에 능력 안 되는 사람 없다. 충분히 능력 되는데 뭐 하러 후배 밑에서 일하느냐. 안 봐도 뻔하다. 당신 회사에서 어떻게 일할지. 나이 먹으면서 쓸데없이 눈칫밥 먹지 말아라"라고 전했다.

이후 박동훈은 공중전화가 잘 보이는 카페에 오래 앉아 있었고, 공중전화로 전화를 거는 강윤희의 모습을 보게 됐다. 이어 강윤희가 사라지자 공중전화로 간 박동훈은 재다이얼을 눌러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도준영의 목소리를 확인 후 두 사람의 외도를 확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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