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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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의 아저씨' 이선균, 이지은이 준 힌트 따라갔다 이지아와 마주쳤다

기사입력 2018.04.04 23:05 / 기사수정 2018.04.05 02:0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나의 아저씨' 이선균이 이지아와 마주쳤다.

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5회에서는 이지안(이지은 분)이 박동훈(이선균)을 궁지에 넣기 위해 새로운 계획을 세웠다.

이날 이지안은 도청을 통해 박동운(정해균) 상무가 박동훈(이선균)에게 도준영(김영민)의 통화기록을 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곧장 도준영에게 전화를 건 이지안은 그를 불러내 이 상황을 전했고, 도준영은 "나는 흔적 같은 거 남기는 사람 아니다. 중요할 때는 공중전화를 썼다"라며 코웃음을 쳤다.

이어 도준영은 이지안을 향해 "입싼 여직원은 왜 아직 입을 닫고 있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지안은 "그거보다 대표를 끌어내리려 한 것으로 엮는게 더 확실하지 않겠느냐"라고 되물었다. 박동운 상무와 박동훈의 대화를 감사실에 제보해 두 사람을 회사에서 내쫓을 생각이었던 것이었다.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박동훈은 왠지 모르게 자꾸 신경쓰이는 이지안을 챙겼다. 늦은 밤 카트를 끌고 가던 이지안을 보게 된 박동훈은 그녀가 흘리고 간 과일을 들고 뒤를 쫓았다가 할머니를 태운 카트를 낑낑 대며 끌고 있는 이지안을 보게 됐고, 선뜻 도움을 자청했다.

반면, 도준영은 박동훈을 내보내지 못해 안달이 난 상태였다. 설상가상으로 박동훈의 부하가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박동훈을 부르는 호칭을 문제를 삼자 화가 난 도준영은 이지안을 불러 "박동훈 부장 통화 목록 받은거 확실하냐. 왜 감사실에서 못 찾아내냐"라고 따져 물었다.

특히 그는 "왜 이렇게 중요한 타이밍에 유부녀를 사귀느냐"라는 이지안의 질문에 "모르나본데. 남자한테 가장 안전한 여자가 유부녀다. 이 관계를 떠벌리지 않을 여자니까. 그리고 아직 열기가 떨어지지 않은 여자 함부로 내쳤다가 더 골치 아플 수도 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도준영의 통화 기록을 살피던 박동훈이 이상한 번호를 발견했고, 이지안은 그 번호가 공중전화 번호라는 힌트를 줬다. 결국 박동훈은 이지안이 준 힌트를 따라 갔다가 그 앞에서 자신의 아내 강윤희(이지아)와 마주쳐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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