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위너의 봄이 다시 펼쳐진다.
위너는 4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에브리데이'(EVERYDAY)를 비롯해 정규 2집 앨범 'EVERYD4Y'를 발매했다.
'에브리데이'는 위너가 4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곡으로 밝은 트랩 장르이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매일'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앨범 전곡이 자작곡인만큼 타이틀곡 '에브리데이' 역시 강승윤, 송민호, 에어플레이가 함께 작업에 참여해 곡을 완성했다.
'넌 파도파도 끝이 안 보여 / 넌 파도파도 매일 새로워'의 인트로부터 '에브리데이'가 반복되는 후렴구까지 위너만의 신선함으로 곡을 가득 채웠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미국 L.A 말리부에서 흥겨운 휴가를 즐기는 위너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현지 여성 댄서들과 합을 맞추며 멤버 넷 모두 춤을 추는 모습과 해변에서 레게 머리를 한 채 댄서와 호흡을 맞추는 승훈의 모습, 끝없이 늘어진 비치 벤치 속에서 무표정한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는 위너의 모습, 석양이 지는 해변에서 그림자로 펼쳐지는 포인트 안무 등이 비춰져 눈을 사로잡는다.
위너는 지난해 4월 4일에 발표한 '릴리 릴리'(Really Really)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고 각종 연간 음원차트 10위권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봄을 따스하게 했던 '릴리 릴리'에 이어 '에브리데이' 역시 팬과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쏟아진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에브리데이' 캡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