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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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하룻밤만 재워줘' 이선빈X에스더, 친자매 같은 '특별한 인연'

기사입력 2018.04.04 07:30 / 기사수정 2018.04.04 01:2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선빈, 에스더가 자매 케미를 뽐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가수 김종민, 배우 이선빈이 영국에서의 하룻밤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점에서 옥스퍼드대학교 학생 에스더를 만난 김종민과 이선빈은 에스더의 도움으로 옥스퍼드 대학교 기숙사에 들어갔다. 에스더는 친구에게 침대까지 빌리며 두 사람이 잘 공간을 마련해줬다. 또 김종민과 이선빈은 깜짝 방문한 에스더의 언니들, 동생과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이후 잘 준비를 하던 이선빈은 에스더에게 "내 무릎에 누워봐. 팩 붙여줄게"라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는 대학교를 못 가고 일을 바로 시작했다. 그래서 대학 캠퍼스나 학교가 궁금했다. 오늘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이선빈은 에스더를 위해 깜짝 뷰티 강의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면봉을 불에 그을려서 속눈썹을 올리면 잘 올라간다"며 시범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에스더는 "완전 전문가 강의다"며 감탄했다.

다음날 두 사람은 에스더의 본가로 향했다. 김종민이 5남매를 명문대생으로 이끈 아버지가 궁금하다며 본가 방문을 요청한 것. 이후 에스더의 아버지를 만난 김종민은 "아직 결혼은 안 했지만 노하우가 궁금하다"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에스더의 아버지는 "자녀 교육은 나 자신을 다그치는 일"이라며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후 김종민과 이선빈은 짐 정리를 하며 작별을 준비했다. 이선빈과 에스더는 꼭 껴안으며 인사를 나눴고, 에스더는 "나는 언니가 또 필요하다. 언니가 세 명이나 있어도 필요하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선빈은 친자매같이 가까워진 에스더에게 마지막 편지를 건넸다. 이에 에스더는 눈물을 보였고, 그 모습을 보던 이선빈도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김종민과 이선빈은 에스더와 아쉬운 작별을 하고 새로운 하룻밤을 위해 다른 곳으로 향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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