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우도환과 조이가 달달한 연애를 즐겼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15, 16회에서는 권시현(우도환 분)과 은태희(조이)의 달달한 연애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시현은 권석우(신성우)에게 불려가 증권가 정보지에 퍼진 루머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권석우는 권시현이 제대로 처신을 못해 회사 이미지에 피해를 줬다며 권시현을 다그쳤다.
권시현은 최수지(문가영)를 통해 권석우에게 명미리(김서형)가 아닌 다른 여자가 있다는 것을 들은 터라 권석우에게 날을 세웠다. 분노한 권석우는 권시현 얼굴에 상처를 내고 말았다. 마침 명미리가 나타나 약물루머를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은태희는 권시현이 아버지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을 알고 아무 것도 묻지 않고 권시현을 안아주며 위로를 했다. 권시현은 은태희 덕분에 안정을 찾았다.
은태희는 학교 과제물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권시현은 엉망이 된 은태희 집안을 보고 설거지도 하고 밥도 먹이며 우렁각시처럼 굴었다.
명미리는 권석우와의 재혼을 위해 JK 바이오 티오젠 특혜 논란에 대해 계란세례를 당한 데 이어 기자회견까지 열며 고군분투했다. 최수지는 권석우의 내연녀 설영원(전미선)의 존재를 알고 있기에 명미리가 안타깝고 불쌍했다.
화가 난 최수지는 설영원의 전시회장에 찾아가 일부러 권석우의 약혼 소식이 담긴 잡지를 보여줬다. 설영원은 세상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데 자신만 바보처럼 모르고 있었던 상황에 어이없어 했다.
권시현은 은태희가 장소를 정해서 모형을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위해 그 장소로 갈 거라고 하자 따라 나섰다.
권시현은 과제를 하는 은태희를 바라보다 은태희와 함께 별자리를 보던 날을 떠올렸다. 당시 권시현은 은태희의 사랑스러움에 못이겨 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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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