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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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신재영, KT 상대 4이닝 5실점 강판

기사입력 2018.04.03 20:0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선발 신재영이 KT를 맞아 4이닝 5실점했다.

신재영은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이날 신재영은 4회까지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1회 오태곤을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강백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신재영은 로하스마저 좌익수 뜬공 처리했다.

2회 황재균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한 신재영은 이진영에게 내야안타, 윤석민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박경수의 유격수 땅볼 때 윤석민이 2루에서 아웃됐고, 이해창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3회도 힘겨웠다. 선두타자 오태곤을 사구로 내보낸 후 강백호에게 1루수 땅볼 출루를 허용했다. 로하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지만, 황재균, 이진영, 윤석민에게 2연속 안타를 허용해 2실점을 더 했다. 신재영은 박경수를 삼진 처리해 마무리했다.

4회에는 수비마저 도와주지 않았다. 이해창을 안타로 내보냈고, 정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오태곤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강백호의 높이 뜬 타구를 초이스가 포구하지 못하며 실점이 추가됐다. 5회부터 마운드는 조덕길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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