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정진운이 싱글 '널 잊고 봄'을 발표했다.
정진운의 싱글 '널 잊고 봄'은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널 잊고 봄'은 정진운이 작사하고, 정진운, 신요한이 작곡한 노래로, '널 잊고 보니 벌써 봄이 왔다'는 아련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네가 좋아하는 꽃과 이맘때쯤 하던 약속 조금씩 그려지는 기억에 그 봄에 우리를 본다 / 널 잊고 보니 봄이 온다 하얀 눈이 녹을 때쯤 널 잃고 보니 봄이 온다' 등의 가사는 봄 감성을 잘 녹여내 귓가를 사로잡는다.
지난 2016년 6월 맥시 싱글 'WILL'과 2017년 6월 싱글 'Love is true' 등을 통해 자유롭고 역동적인 록 감성을 보여준 정진운은 이번 신곡에서는 밴드 사운드에 색소폰을 더한 한층 감미롭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담아, 포근한 봄 날씨에 듣기 좋은 '봄 송'을 선보였다.
꾸준한 음악적 변화와 도전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정비하는 정진운은 올해 '널 잊고 봄'을 시작으로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 등을 통해 대중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정진운 '널 잊고 봄'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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